10일 DCC에서 개최…가속기 분야까지 확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국가핵융합연구소(소장 권면)는 핵융합가속기 분야 연구기관과 기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14 핵융합·가속기 중소기업 한마당'을 10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열리던 '핵융합 중소기업 상생 한마당'을 가속기 분야까지 확대한 것으로 기관과 기업체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핵융합·가속기 연구개발 현황 및 기업 참여방안 소개 ▲핵융합·가속기 분야 구매 및 기술이전 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공동개발사업 참여 유공자에 대한 포상도 있을 계획이다.

이번 행사의 구매 상담 규모는 1600억원으로 예상되며, 신규 기업의 핵융합·가속기 사업 참여를 위한 중소기업청, 기술보증기금, 대덕 연구개발특구 등의 상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 핵융합협의뢰를 '핵융합·가속기 기술진흥협회'로 확대 개편하는 임시총회도 예정돼있다.

한편 오는 7월에는 세계 최대 국제공동연구개발사업인 국제핵융합실험로에 대한 사업을 소개하는 'Korean ITER Business Forum(IBF Korea)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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