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수 제이원 연구소장과 김찬기 한국전력공사 부장

신동수 소장, 김찬기 부장.<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신동수 소장, 김찬기 부장.<사진=미래창조과학부 제공>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신동수 제이윈 연구소장과 김찬기 한국전력공사 부장이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는 신동수 연구소장과 김찬기 부장을 각각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신 연구소장은 필름·제지 등을 제조하는 공정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생산시설을 대형화하고 빠른 속도에 따른 원활한 운전제어에 활용되는 고강성·초경량의 복합소재 카본 장롤러를 국산화했다.

김 부장은 15년간 직류송전(HVDC)분야에 종사하면서 직류송전시스템의 안정화와 국산화에 전념해 온 엔지니어다. 직류송전(HVDC) 시스템의 설계기술, 시험기술 그리고 검증기술을 개발해 선진국대비 90%정도의 국산화를 이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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