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12개 중 6개 기업 최종 평가…선발 기업 미국 현지 비즈니스 기회 얻어

미국 시장에 도전할 대전지역 중소·벤처기업은 누가 될까?
 
대전시와 대전경제통산진흥원, KAIST 이노베이션센터는 2일과 3일 대전 글로벌우수기업 선정을 위한 최종평가를 진행했다. 세 기관은 2011년부터 매년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 6개를 선정, 미국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 Global-up 지원사업'은 2월부터 참여 기업을 모집한 후, 3~4월 선정위원회 서류심사를 거쳐 후보기업 30개 업체를 선정했다. 이 후 30개 기업에 대한 현장실사와 인터뷰를 통해 기업역량과 기술성, 시장성 평가를 거쳐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글로벌 우수기업'으로 꼽힌 12개사는 ▲나노기술 ▲디아이티그린 ▲메카시스 ▲세미다린 ▲씨애이치씨랩 ▲아이투앰 ▲엑스엠더블유 ▲엠타엔시 ▲이노바이오써지 ▲인클라우드 ▲파멥신 ▲한국에어로 등이다.
 
이번 평가는 12개 기업에 대한 최종 심사다. 여기서 선발된 6개 기업은 KAIST와 텍사스주립대(UT Austin)가 공동으로 구축한 글로벌 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네트워크를 통한 현지기업 라운드 테이블, 계약주선, 기술협력, 합작투자 등 다양한 미국 현지 비즈니스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결과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