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통계 강한 프랑스 '조셉 푸리에'·'뤼미에르 리옹2' 대학과 교류

KISIT는 프랑스의 '조셉 푸리에' 대학, 뤼미에르 리옹 2대학과 빅데이터 상호협력연구 양해각서를 맺었다 <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
KISIT는 프랑스의 '조셉 푸리에' 대학, 뤼미에르 리옹 2대학과 빅데이터 상호협력연구 양해각서를 맺었다 <사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제공>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박영서) 소프트웨어연구센터는 5월 27과 31일 이틀에 걸쳐 프랑스의 조셉 푸리에 대학, 뤼미에르 리옹 2대학과 빅데이타 공동연구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는 ▲빅데이터 처리분야 국제 공동연구 추진 ▲연구인력의 교환 방문 ▲학술연구 정보자료의 교환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이다.

KISTI에 따르면 프랑스 대학교들은 빅데이터 분석에 핵심이 되는 수학과 통계학 분야에 전통적으로 강하다. 때문에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원경 KISTI 소프트웨어연구센터장은 "이번 MOU를 통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를 실질적으로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KISTI는 지난 해 독일의 주요 빅데이터 연구기관과 공동 연구를 추진한데 이어, 프랑스의 주요 연구기관과도 공동연구를 추진하면서 빅데이터 연구개발의 국제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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