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비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은 매우 높고 이에 대한 부담이 크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세월호 사고에 투입된 막대한 자원을 보고 이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이와 관련해 안전을 위한 출연연들의 논의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은 20일, 한 번 사고가 나면 막대한 피해를 유발하는 화학물질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14개 출연연이 참가하는 만큼 보다 확실한 안전사고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출연연의 성과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 21일 한국표준연구원의 성과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2일에는 KINS(한국원자력연구원)의 연구결과 발표회도 예정돼있다.

대덕의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도룡동포럼이 22일 저녁 열린다. 여러 출연연 창업지원 관계자들과 창업지원 재단, 중기청 관계자, 스타트업 기업인, 벤처투자기관 등이 참여하는 도룡동포럼은 매월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요일별 주요 일정은 다음과 같다.

화요일(20일)에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예방 대응전략 포럼(오후 2시 / 화학연)
▲표준연 성과 심포지엄(~21일 / 표준연)

수요일(21일)에는
▲STEPI 과학기술+사회혁신 포럼(오후 3시 / STEPI)
▲엔지니어클럽 과학기술산업 포럼(오전 7시 30분 / 과기회관)

목요일(22일)에는
▲KINS 연구결과 발표회(오후 4시 / KINS)
▲도룡동포럼(오후 6시 30분 / TBC)

금요일(23일)에는
▲중기청 TIPS 인큐베이터 현판식(오후 2시 / 아산나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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