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3D프린터 로봇창작 추가…6월 8일까지 접수

로봇을 향한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경진대회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은 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 후 로봇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을 위한 '2014 무한상상 방과후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가 후원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3차례 예선을 걸쳐 진행되며 결선대회는 오는 11월 15일 열린다.

대상 3팀에게는 미래부 장관상이 주어지며 총 100팀을 선발하게 된다. 1차대회 예선 접수는 오는 6월 8일까지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가격이 저렴한 교육용 로봇을 중심으로 로봇미션, 창작지능로봇, 골프로봇오픈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부터는 3D프린터 로봇창작도 추가된다.

최종배 관장은 "로봇에 대한 흥미를 가진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한다"고 대회의 의의를 설명하며 "다양한 로봇체험 행사와 로봇 댄스공연 등 부대행사도 준비해 많은 학생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실력을 뽐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국립중앙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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