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우수 창업자 발굴 및 맘춤형 지원

SW분야의 우수 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SW(소프트웨어) 전문 창업기획사'의 주관사를 모집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개발자 출신 창업자가 겪는 법률, 재무회계, 마케팅 등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판매망까지 지원하는 'SW 전문 창업기업기획사' 사업을 시행하고, 주관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KU디지털미디어랩 1개사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6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해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올해는 주관사를 4개, 지원 금액은 5억원에서 18억원으로 늘려 시행하게 된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컨비이언스는 QR코드를 활용한 식품마케팅 기업으로 신규 매출 1억원을 달성했고, 나머지 5개 기업도 신규 고용과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올해는 지난해 선정된 KU디지털미디어랩 외에 3개의 창업기획사를 추가로 선정하고 각 기획사별로 5개 내외의 창업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전문 분야별 창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바일SW, 임베디드SW 등으로 특화된 창업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기획사들은 자율적으로 창업 희망자를 선발하고 5000만원 이내의 SW개발비용과 창업기반, 사업타당성분석, 멘토링,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5월 22일까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nipa.kr)로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현장 실사와 평가를 거쳐 6월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