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부터 변경
바이오 분야 대표연구소 이미지 구축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양규환)은 1월에 현재의 생명연 CI(기업이미지통합)를 새단장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생명연측은 "새롭게 구성되는 CI는 글로벌 생명공학 네트워크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수연구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장기비전이 반영됐다"면서 "바이오 분야 한국 대표 연구소, 선도 연구소라는 위상을 표현했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로고는 부드러운 마름모꼴과 BB(Bioscience&Biotechnology의 머리글자)를 형상화했다. BB는 DNA 염색체의 형태를 글자로 변형한 이미지이며, 외곽의 마름모꼴은 연구원의 역동성(진취, 도전, 실험 등)과 협동성(협조, 조화)을 나타낸다.

연구원측은 밝은 청색에서 짙은 청색으로 좌에서 우로의 색감변화는 국가, 인류에 대한 봉사와 빛이 되려는 연구원의 의지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생명연 관계자는 "새로운 CI는 단순히 얼굴만 교체하는 단순 작업이 아니며, 기존 이미지를 탈피하고 세계 수준의 연구소로 도약하려는 미래 비전과 도전의지를 담고 있다"면서 "한국 생명공학의 밝은 미래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임직원들의 당찬 자신감을 한곳으로 결집하는 구심점으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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