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문가 초청 '정책 오아시스' 모임 개최…새로운 정책방법론 공유

민간 기업과 시장의 새로운 생각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민간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스타트업과 글로벌 기업의 혁신, 파괴, 창조 등을 활용하기 위한 단기 학습모임 '정책 오아시스'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정책 오아시스는 기존의 정책 방법과 문제해결 방식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정책방법론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 8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모임은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게 된다.

지난 10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 16일 모임에서는  최환진 이그나이트스파크 대표가 '핵심기능 중심의 신속한 제품 출시와 시장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적응방법'을 제시했다.

미래부 관계자는 "미국 백악관과 국립과학재단(NSF) 등에서 정부 혁신, 연구 개발 성과의 기술사업화, 정보화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해외 정책사례를 통해 구체적인 시사점과 도입방안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책 오아시스는 앞으로 ▲디자인 씽킹 ▲게임화 ▲해커톤 ▲행동경제학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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