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차세대 리더역할...다양한 연구활동 공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올해의 KAIST인 상 賞'에 생명화학공학과 이상엽(38) 교수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교수는 올해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가 있는 세계 경제포럼으로부터 아시아 차세대 리더 및 아시아 기술혁신 공로자로 선정됐는가 하면 국내외 학술잡지에 수십편의 논문을 게재한 바 있다.

또한 이번 수상은 최근 KAIST 바이오시스템학과가 미국 IBM사로부터 81억원 상당의 'IBM 서(SUR) 상'을 받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점이 인정됐다.

시상식은 내년 1월2일 오전 10시 KAIST 시무식 때 열리며, 상금은 5백만원이다. KAIST는 학교 발전을 위해 모범을 보이거나 교육.연구실적이 탁월한 교수를 우대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의 KAIST인 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