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기술지원 Jumping-Up 2014' 개최
중소·중견기업 60여개 지원…연구자 현장에서 밀착지원

한국전기연구원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ERI 중소기업기술지원 Jumping-Up 2014' 행사를 열고 지역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밀착형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한국전기연구원은 15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KERI 중소기업기술지원 Jumping-Up 2014' 행사를 열고 지역의 중소기업 성장을 위한 밀착형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한국전기연구원 제공>

정부는 올해부터 지역내 중소·중견기업에 직접 연구자를 직접 파견, 애로기술을 해결하는 등 밀착 지원을 시작한다.

한국전기연구원(원장 김호용)은 올해 중소기업지원을 위해 2개 사업을 마련하고 총 39억원의 자체 예산과 60여 명의 연구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전기연은 이날 미래창조과학부, 경남도와 창원시 등 지자체, 산업기술연구회, 경남중기청 등 유관기관과 지원기업 60여개사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중견기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KERI 중소기업 기술지원 Jumping Up 2014'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고 기술상용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또 KERI 패밀리 기업을 지정하고 중장기적 스타기업을 육성하자는 취지다.

조현길 기술사업화 부장은 "창조경제의 핵심 역할을 해야하는 중소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탄탄한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의 중소기업에 대한 현장밀착형 지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부·공공기관·중소기업의 원활한 정보공유와 협력 기반을 다지고 이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기연은 지난달 31일에도 중소기업의 현장애로와 기술 수요 해결을 위한 '중소기업지원 통합센터 경남 지역센터 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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