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 금융결제원 등 프로젝트 개발 체결

대덕밸리 소프트웨어 전문 벤처기업 지란지교소프트(www.jiran.com,대표 오치영)는 최근 e 비즈니스 인터그레이터(BI) 관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eBI는 홈페이지 구축에서부터 인터넷 광고, 온라인 프로모션, 유지 보수, 사이트 평가까지 전 분야에 걸친 e-비즈니스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복합 e-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지칭한다.

이 회사는 12월초 국내 은행권 처음으로 한미은행 대출 사이트를 직접 기획 개발했고 동주컨설팅 웹사이트 및 통합업무지원시스템, 한국청소년개발원 웹사이트, 에이스골프 쇼핑몰 등을 구축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금융결제원 전자 이체시스템과 대한설비공제조합 웹사이트, 한국수입업협회 수입포털사이트 등도 수주, 개발에 착수했다.

이와 함께 한국생산성본부의 중소기업정보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 인천지역 20여개 중소기업 정보화 시스템 개발 및 컨설팅도 지원중에 있다. 회사측은 이 같은 결과가 보안, 전자상거래, 그룹웨어 관련 기술을 토대로 기업 및 관공서를 대상으로 정보화 시스템 개발과 컨설팅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였다고 설명했다.

지란지교소프트 오치영 사장은 "올해 eBI 분야의 매출액이 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전문적인 컨설팅 사업과 사이트 구축 등에 전력을 다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425-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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