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까지...2003년 첫 해외시장개척단

대전광역시는 내년 3월 6일부터 16일까지 11일간 아프리카와 인도시장을 공략할 해외시장개척단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다. 이번 개척단은 10개업체로 구성돼 인도를 비롯한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컴퓨터 및 가전제품, 통신기기, 기계류 등 정보통신 및 신기술 과학상품 위주 유망품목을 대상으로 한다. 대전시측은 이번 개척단에 참여하는 업체에게 상담장임차료, 홍보비, 통역비, 시장조사비 등 공통경비를 지원한며 KOTRA 해외지사에서 유력바이어를 발굴 알선해준다고 밝혔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은 우리나라 아프리카 최대교역 상대국으로 남부아프리카 전체경제의 7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케냐는 동부아프리카의 중심지로 인프라 시설이 발달돼 동아프리카 진출 거점 지역으로서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인도는 IT산업 강국으로 S/W 수출액이 연간 60억불로 세계 제2의 수출국이며, 중산층 규모도 IT산업의 영향으로 급속 팽창하고 있다.

신청은 대전시 국제협력과(042-600-3681~2)에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및 인도시장의 국가 및 지역별 특성을 면밀히 분석해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 및 수출증대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42-600-36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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