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KT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서울 주변으로 R&D센터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기업이 서울 주변으로 집중되고 있는 이유는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우수 연구인력의 확보입니다. 특히 해외 석박사 인재들이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하네요. 둘째는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인으로 떠오른 융·복합 연구를 위해서입니다. 창조경제하에서 IT와 화학·기계·건축 등 다양한 이종(異種) 분야 간 융복합연구의 중요성은 커지고 있습니다. 해외와의 인적 교류가 편리하고, 각종 연구기반 기설이 집결된 수도권에 기업들이 모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덕에서도 출연연간 융복합연구 활성화 방안, 우수 연구인력의 유치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수도권 R&D' 특구와의 협력과 대응 방안은 무엇인지 추세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구글이 현지시간으로 18일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발표했습니다. 이 체제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는 LG전자의 'G워치'로 올 2분기에 출시 예정입니다. 향후,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기어2'와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어2엔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공동 개발한 타이젠 OS를 적용했는데요,스마트폰에서 각각 기기(갤럭시)와 OS(안드로이드)를 담당하며 동맹관계였던 삼성전자와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선 경쟁 관계에 놓일 것이라고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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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선일보] 성장 이끌 돈과 두뇌 한곳에… 수도권 'R&D(연구개발) 특구' 뜬다

서울 주변으로 R&D 단지가 연이어 생겨나는 이유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A급 연구인력' 확보다. 특히 해외 석박사 인재들은 수도권 근무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요즘 같은 기술인력 쟁탈 전쟁이 벌어질 때는 연구소 위치가 결정적으로 중요하다.

2.[동아일보] 구글의 웨어러블 1호는‘스마트 시계’

구글이 18일(현지 시간)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운영체제(OS)인 '안드로이드 웨어'를 발표하고 웨어러블 시장에 진출한다고 공식 선언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웨어를 적용할 첫 웨어러블 기기로 '시계(스마트 워치)'를 선택했다. 모바일 OS 분야의 최강자인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면서 웨어러블 시장 확대 및 혁신적인 웨어러블 기기 출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3.[매일경제] `롱테일 경제학` 저자 크리스 앤더슨, 창조경제 위해 조언

롱테일경제학, 공짜경제학(프리코노믹스)으로 유명한 크리스 앤더슨 CEO는 IT 전문잡지 와이어드 편집장 등을 지내고 2009년 드론(소형 무인비행체)을 만드는 3D로보틱스를 창업했다. 앤더슨 CEO는 "3D로보틱스가 바로 개방형 혁신의 힘으로 만들어졌다"며 "드론을 직접 제작하는 일반인들과 'DIY(Do It Yourself) 드론닷컴' 사이트를 만들었고 여기 모인 대중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4. [한국경제] 美·英·日도…'규제와 전쟁' 불붙었다

오바마 대통령이 규제 개혁에 나선 것은 낡은 규제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다는 판단에서다. 그는 2012년 1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중소기업청(SBA)을 장관급 부처로 격상했다. 그러나 댄 대너 미 중소기업연맹(NFIB) 회장은 지난달 말 의회 청문회에서 "SBA가 복잡하고 까다로운 규제를 많이 만들어 기업활동이 더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5. [한국경제] '아군과 적군 사이'…삼성·구글, 웨어러블 OS 전쟁 시작됐다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업체 구글이 18일(현지시간) '안드로이드 웨어' 운영체제(OS)를 발표했다. 이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는 LG전자의 'G워치'로 올 2분기에 나온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기어2'와 맞붙는다. 기어2엔 삼성전자와 인텔 등이 공동 개발한 타이젠 OS를 적용했다. 스마트폰에서 각각 기기(갤럭시)와 OS(안드로이드)를 담당하며 동맹관계였던 삼성전자와 구글이 웨어러블 시장에선 경쟁 관계에 놓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 [조선경제] 늑대야 뭐하니?… 자연 지킨다

애니메이션 '라이언 킹'에서는 육식동물, 초식동물, 심지어 풀과 나무까지 모두 어울리는 행복한 낙원이 그려진다. 사자왕 무파사가 다스리는 '프라이드 랜드'다. 실제 자연에서도 그런 일이 가능할까. 최근의 종(種) 복원 프로젝트는 그 가능성을 보여준다. 70년 만에 늑대가 돌아오자 개울과 나무가 살아나고 새와 물고기가 번성하기 시작했다.

7. [동아일보] 지상 48m 외줄 위의 곡예사… 당신이라면 등에 업히겠습니까

신뢰의 사전적 의미는 '굳게 믿고 의지함'이다. 단순히 믿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운 일이지만 콜코드처럼 신뢰를 바탕으로 상대에게 전적으로 의지하는 행위를 하려면 그 사람의 진정성, 태도, 역량, 경험 등 다양한 요소가 고려돼야 한다. 즉, 신뢰에는 내가 100% 통제권을 갖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대방이 나의 이해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고 결정할 것이라는 믿음이 담겨 있다. 같은 맥락에서 부하가 리더를 신뢰한다는 것에는 리더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스스로를 취약한 상태로 만들어도 그 리더가 배신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가 포함돼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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