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세관장 박성조)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수출입 업체를 돕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10일간 '수출입 품목에 대한 특별 통관지원반'을 편성,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세관은 이 기간 수출입 업체가 언제든지 세관에 연락을 주면 24시간 수출입 통관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우범성 정보가 없는 한 수출품목 검사를 가급적 생략하고 수출물품의 제조 및 적기 선적에 필요한 수출용 원자재에 대해서는 우선 수입통관을 허용해 줄 방침이다.

박 세관장은 "관내 수출입 업체가 연휴기간 수출용 원자재 등의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통관시 분석이 필요한 물품이라도 우선 통관해 주고 사후에 분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042-250-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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