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노조는 이날 단독 출마한 이성우 민노당 시지부장이 86%의 지지율로 신임 위원장에 선출됐다고 발표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그동안의 흐트러진 조직력을 복원하는 데 힘쓰는 한편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실천하는 과기노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지난 93-94년한국유전공학연구소노주위원장 직대를 거쳐 지난 96년 과기노조 제3,4대 위원장을 거쳤으며 최근까지 공공연맹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수석부위원장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지부의 곽장영씨가 선출됐으며 사무처장에는한국화학연구원지부의 김영목씨가 선출됐다.
구남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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