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후 커피 한 잔은 이제 일상이 됐습니다. 식사 값과 커피 값이 같을 정도로 부담이 상당하지만, 점심 때는 왠지 한 잔 씩 꼭 들고다녀야 할 것 같은 의무감에 저절로 발길이 향하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아마도 가장 많이 팔리는 건 아메리카노 일겁니다. 보편적이기도 하고, 또 가장 저렴하거든요. 그 다음 쯤이 까페라떼가 아닐까 싶습니다. 고소하면서도 담백하니 여성들이 많이 찾는 커피 종류이기도 하죠.

근데 카페라떼 한 잔의 칼로리 열량이 피자 한 조각과 맞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카페라떼 1잔의 열량은 190칼로리 정도인데요. 이는 피자 1조각과 같은 칼로리 양이라고 합니다. 라떼 뿐이 아닙니다. 카페모카 1잔의 열량은 자그마치 330칼로리인데요. 이는 골드피시 크래커라는 과자 130조각을 먹은 것과 같다고 하네요.

조심하세요. 식 후 한 잔의 커피, 어쩌면 또 한 번의 식사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제목을 클릭하면 해당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1. [매일경제]`꿈의 비행로봇` 드론…`LTE`로 조종한다

아침 출근길 차를 몰고 가다 길이 막힌다. 차에 달려 있는 드론(Droneㆍ소형 무인항공기)을 띄워 드론이 보낸 영상을 보면서 주변 길 상황을 탐색한다. 사고가 난 것을 발견하고 드론에 달린 카메라로 사진을 찍어둔다. 사무실에 도착해 인터넷에서 책을 주문한다. 1시간도 안 돼 출판사 물류센터에서 보낸 드론이 내 책상 위에 책을 얹어놓는다.

2. [조선일보]대한민국 첫 미사일의 비밀

1969년 7월 16일 TV에서는 세계적 드라마가 펼쳐지고 있었다. 미국 케네디우주센터에서 새턴V 로켓이 달 탐사선 아폴로 11호를 싣고 우주로 발사된 것이다. 아폴로 11호에 탄 우주인 암스트롱은 나흘 뒤인 20일 인류 최초로 달에 발을 디뎠다. 당시 연세대 조경철 교수와 은사인 서울대 위상규 교수가 위성중계 화면을 보며 해설하던 모습이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다. 조 교수는 나중에 '아폴로 박사'라는 별명도 얻었다. 위 교수는 프로 골퍼 미셸 위의 조부이다.

3. [동아일보]8단계 거쳐야 철커덕… 조선시대 자물쇠 지금보다 낫네

순수한 우리말 ‘ㅱ므다(잠그다)’와 ‘쇠붙이’의 합성어인 자물쇠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됐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지녔다. 목가구나 건물을 함부로 열지 못하게 채워두는 장석(裝錫·장식이나 개폐용으로 부착하는 쇠붙이)의 일종으로, 선조들의 과학적 예술적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겼다. 국가지정문화재로는 리움이 소장한 통일신라시대 유물인 보물 제777호 ‘금동 쇄금(鎖金·자물쇠)’과 경북 김천시 직지사에 있는 고려시대 ‘예천 한천사 자물쇠’(보물 제1141호)가 있다.

4. [매일경제]이공계의 부활, 안현수를 따르라

소치 동계올림픽이 우리에게 전하는 특별한 두 이야기가 있다. 김연아의 품위 있는 은메달과 8년 만에 러시아인으로서 성공한 빅토르 안에 대한 것이다. 둘 다 척박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이루어낸 쾌거이기에 우리는 미안하고 고맙고 가슴이 먹먹하고 벅차다.

5. [조선일보]"창조경제 꽃 피우려면… 아시아 스타일의 실리콘밸리 만들어야"

"아시아 스타일의 실리콘 밸리를 만듭시다"

4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5회 아시안리더십콘퍼런스(ALC)의 일곱째 챕터의 주제는 '아시아의 새로운 성장 엔진 탐색: 창조경제 성공의 조건'이었다. 케빈 스니더 맥킨지 아시아대표, 마크 허친슨 GE 중국 대표, 에릭 리 청웨이캐피털 대표 등 토론자들은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지역은 뛰어난 인재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는 창조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면 '아시아 스타일의 실리콘 밸리'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6. [중앙일보]부실대학 퇴출이 먼저다

4일 오전 전북 남원시 춘향로에 있는 4년제 사립 서남대. 갓 입학한 새내기로 북적거려야 할 캠퍼스가 한산하다. 정문에서 본관까지 가는 200여m 길에 학생이 눈에 띄지 않는다. 이날 한 학과의 1학년 필수과목 강의실엔 4명이 앉아 있었다. 학과 신입생 정원이 56명인데 10%도 못 채운 것이다.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학생이 너무 없어 강의실 대신 교수 연구실에서 수업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7. [조선일보]백신 속 알루미늄, 신경계 질환 원인 아니다

최근 일본에서 열린 한 심포지엄에서 "자궁경부암 백신이 자가면역 질환이나 신경계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백신을 반대하는 미국·일본·캐나다·프랑스의 의사, 과학자들이 이 심포지엄에 참석했다. "백신은 질병 예방효과는 없고 오히려 다른 질병을 유발할 위험이 크다"는 이들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국내에 알려진 뒤, 백신 접종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사람이 늘고 있다.

8. [매일경제]`18분의 기적` 테드, 올 키워드는 연결·재편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럼`으로 불리는 테드(TED)가 오는 17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막한다. 출범 30주년을 맞는 테드(TED)가 올해 내세운 키워드는 `연결` `우주로의 도약` `열정` `재편` 등이다. 기술(technology),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디자인(design)의 앞 글자를 따 만들어진 `테드(TED)`는 인터넷을 통해 1500개 이상의 강연을 공개하면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포럼이란 별칭을 얻었다. 올해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또 다른 챕터(The next chapter)`란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