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가 큰 사람이 작은 사람에 비해 지능이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영국 에든버러 대학교 연구팀이 68000명을 대상으로 DNA를 분석한 결과 키와 지능은 유전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전했는데요. 더군다나 이번 연구는 서로 관련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유전적 표지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여서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작은 연관성이지만 통계학적으로 키가 큰 사람일수록 일반적인 지능지수가 더 높은 것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는데요. 키와 일반적인 지능 간 연관성의 70%는 유전으로, 나머지 30%는 환경적 요인으로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혹자는 말도 안되는 연구 결과라고 하더군요. 그 사람이 키가 작아서는 분명 아닐겁니다.^^ 연구 결과를 통해 사람의 지능을 이분법적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하는 것 자체가 신기할 따름이네요.

밖을 나서니 봄바람이 살랑입니다. 생동하는 봄의 문턱에서 모두들 좋은 하루,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대덕넷이 뽑은 오늘의 뉴스 전해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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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선일보]내비게이션, 실내로 쳐들어가다

앞으로는 건물 안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는 어려움이 사라질 전망이다. 건물 안에서 옷가게·커피숍·식당 등의 위치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 기술이 등장했기 때문이다. 차량용 내비게이션을 만드는 현대엠엔소프트는 "복잡한 공간에서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는 실내 내비게이션을 연내에 상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2. [동아일보]포항=포스코…지역 제조업 40% 철강산업과 직간접 연결

일 경북 포항시에는 1.3km 길이의 물길이 새로 열렸다. 포항시가 수질 개선 및 관광코스 조성 등을 위해 만든 포항운하가 준공된 것이다. 2012년 5월 첫 삽을 뜬 지 약 1년 10개월 만의 일이다. 지난달 21일 기자가 찾은 포항운하는 준공식을 앞두고 한창 들뜬 모습이었다. 형산강 너머로 포스코 포항제철소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운하 입구에서는 17인승, 46인승 유람선들이 시범운행을 하며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었다.

3. [한국경제]LG의 미래 '에너지·에코·헬스·車'

LG전자가 에너지와 에코, 헬스케어, 자동차용 솔루션을 차세대 신수종사업으로 정하고 2020년까지 글로벌 톱 클래스로 키우기로 했다. TV 가전 스마트폰 등 성장이 정체된 주력 사업만으로는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4. [한국경제]이상한 기후, 수상한 경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 기후가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남미의 극심한 가뭄으로 설탕과 커피값이 급등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와 호주 퀸즐랜드의 가뭄은 소고기값을 끌어올리고 있다. 미국 동부의 폭설을 동반한 한파는 경기둔화로 이어져 ‘프로즈노믹스(frozenomics·얼어붙은 경제)’라는 용어까지 등장했다. 많은 경제학자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새로운 세계적 경기 침체는 ‘기후 위기(weather crisis)’에서 비롯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악의 기상이변을 가정한 경제 모델을 만들어 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5. [조선일보]아마존의 저력, 위기보다 빠른 'LTE급 변신'

"엄청난 매출, 치솟는 주가. 아마존에 없는 것은 수익뿐."
지난해 10월 뉴욕타임스의 기사 제목이다. 뉴욕타임스는 "온라인 서적 판매에서 출발한 아마존이 와인, 패션 부문 등으로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영상 콘텐츠 사업에도 진출했고, 온라인 결제 시장에서 기존 강자인 '페이팔(PayPal)'에 도전장을 내미는 등 끝없는 도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뚜렷한 이익 성장은 보이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아마존이 과대평가되지는 않았는지,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6. [중앙일보]메이드 인 코리아 1호 민항기, 이 손이 만들었소이다

잘생겼다. 국산 4인승 경비행기 ‘나라온’(KC-100)의 첫인상이다. 유선형의 매끈한 몸체에 흰색의 유광 도료를 입고 늠름하게 서 있는 나라온을 지난달 28일 경남 사천시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만났다. 나라온은 수출을 목적으로 국제 규격에 맞게 만들어져 지난 연말 최초로 국가 공인 제작인증을 받은 항공기다. 명실공히 대한민국 1호 민항기다. 품질은 외모보다 더 뛰어나다. 315마력의 터보차저 엔진이 프로펠러를 돌려 비행하는 형태로 최대 이륙중량은 1633㎏, 최고고도 2만5000피트(7260m), 최고속도 시속 363㎞, 최대항속거리 1850㎞다. 모든 측면에서 경쟁사인 미국 시러스 SR-22나 세스나 4000을 능가하는 성능을 갖추고 있다.

7. [조선일보]"보여주기 위해서라면 숨 막혀 못 살아…내가 행복해서 나누며 사는 것

최근 한 달 사이에 션(42)이라는 가수가 또 홀트아동복지회에 1억원, 푸르메재단에도 1억원을 기부했다.그는 '연예계 대표 선행 스타'로 불리고, 그 부부는 대학생 설문조사에서 '닮고 싶은 부부' 1위로 꼽힌 적이 있다. 사실 그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의 선행에 대해서는 한번쯤 들은 적은 있을 것이다. 푸르메재단에서 그를 만났다.―이번에 기부한 2억원은 순전히 본인 돈인가?"그렇다."

8. [중앙일보]경제혁신 3개년 계획 성공하려면

1962년부터 시작된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우리 경제가 오늘의 선진화된 모습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일익을 담당했다는 데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우선 경제개발에 대한 정부의 강한 의지만을 바탕으로 서둘러 마련된 제1차 5개년 계획(1962~66년)과 이어진 제2차 5개년 계획(1967~71년)의 야심찬 거시경제 목표마저 초과 달성됐고, 정부가 의도한 정책의 효과를 실감하게 됨에 따라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정부 정책당국의 긍정적 사고와 자신감 제고와 함께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신뢰 기반 위에서 민간부문의 경제활동이 국가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유인됐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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