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올 하반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3백98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1천8백56개로 늘어났다. 중기청측은 선정된 기업에 시중 금융기관을 통한 신용지원을 비롯해 인력·정보화 기반구축 지원, 업체간 공동기술 개발지원 등 보유기술 개발을 위한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고 말했다.

선정된 업체는 서울·경기 업체가 2백58개사(65.1%)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26개사(6.5%), 대전 25개사(6.3%), 인천 16개사(4.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50인이하 제조업체가 2백22개사(55.8%)로 가장 많고, S/W업체 1백10개사(27.6%), 50인 이상 제조업체는 66개사(16.6%) 등이다. 규모별로는 ‘11∼50인’ 업체가 2백60개사(65.3%), ‘5년이상’업체가 1백59개사(40.0%)로 가장 많이 선정됐다. 한편 중기청 관계자는 “금년중 ‘한국 INNO-BIZ협의회’를 설립해 기술정보교류, 공동기술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기업간 자발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042-481-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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