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들이 느끼는 체감경기지수가 금년 6월이후 회복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11월의 체감경기지수가 89.7로 금년 6월이후 계속해 경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12월의 예상경기지수도 92.7로 금년들어 처음 BSI지수 100이하로 떨어지는 등 하향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990개 소상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결과에 따르면 11월에는 소상공인들의 매출실적과 자금사정이 모두 BSI지수 100이하로 나타나는 등 경기가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측은 체감경기는 경기·전북지역, 매출실적은 대전·경기·충북·전북지역, 자금사정은 인천·경기·전북·전남·경북·경남지역을 제외한 기타지역은 좋지 못하다고 밝혔다.

또한 중기청측은 경기, 충북, 전북, 제주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의 12월 예상경기는 어두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업종별 예상경기는 교육서비스업, 보건업, 운수`창고 및 통신업을 제외한 전 업종의 경기가 어두울 전망이다. 02-509-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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