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코덱 텔트론 에이알비전 등...과제신청시 가점 혜택

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03년도 유망정보통신기업'에 대덕밸리 IT 벤처기업 8개사가 선정됐다.

이번에 유망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된 대덕밸리 벤처기업은 차세대 인터넷 분야의 넷코덱(대표 이의택)과 디지털방송 분야의 에이알비전(대표 이영민), 디스플레이 분야 애크론정보통신(대표 제프리.A.호손), 광부품 분야의 가인테크(대표 박성호)와 RF부품의 텔트론(대표 이재진) 등이다.

특히 S/W 및 콘텐츠 분야에선 3개 기업이 선정돼 이 분야에서의 우수성을 알렸다. 음성정보기술 벤처기업 에스엘투(대표 전화성)는 음성정보처리 분야에서 지식정보(대표 기민호)는 언어처리 분야, 그리고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야에선 모인테크(대표 김정훈)가 차지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2년간 중소벤처기업의 전문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촉진기금 및 기술지도, 기술정보 등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정통부 과제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받는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텔트론 이재진 사장은 "우수정보통신기업 선정으로 대내외적 기업 이미지 제고 및 마케팅에 있어 간접적인 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엔 대덕밸리 5개 벤처기업이 '2002년도 유망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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