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업체에 대상 추진

내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KAIST 브랜드화'를 통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 펼쳐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중소기업청과 16일 'KAIST 브랜드 육성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KAIST 브랜드화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중 해당품목을 선정하고 내년 1월중 15개내외 업체를 골라 중소기업의 취약기술 및 부품소재 등을 지원해 KAIST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KAIST는 기계, 전기전자, 섬유 등 각 분야별 전문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술, 품질향상과 부품소재 등을 개발지원해 판로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품질의 안정성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KAIST는 브랜드화 품목 선정위원회를 통해 제품을 선정하고 'KAIST 브랜드' 상품에 대해서는 기술품질 향상, 부품소재 개발 및 디자인개발 등에 소요되는 비용중 전체비용의 70%범위내에서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한편 중기청은 내수 및 해외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전시, 홍보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042-869-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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