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포스터=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개최하는 '대한민국 로봇 박람회'가 25일부터 28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 제 1전시장에서 열린다.

'Robots in our life'를 주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관련 기업 60개사가 참석, 120여개의 부스를 구성해 진행될 예정이다.

크게 ▲홈오토&가전 로봇관 ▲서비스 로봇관 ▲엔터테인먼트관 ▲교육 로봇관 ▲로봇 부품관으로 나눠져 소방방제로봇, 군대/경찰로봇, 탐사로봇, 사물놀이로봇 등 다양한 로봇의 모습이 관람 가능해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볼거리 뿐 아니라 참가자들이 직접 몸으로 로봇을 체험하는 시간도 열린다. 초·중·고 학생 3명으로 구성된 맴버가 로봇과 함께 멤버를 구성, 가수 자우림의 하하하쏭 등 4곡을 연주할 예정으로 인간과 로봇의 협업을 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또 포항공대, 한국항공대등 전국의 고등학교와 대학교 17개팀이 참여해 '2010 로봇실외주행대회'도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대회에서 장애물 회피와 주행속도, 정확도 등 로봇의 주행능력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국제로보봇통합기술워크샵, 로봇로드쇼, 빛고을로봇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초·중·고 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일반은 2천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robotexpo.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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