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발효 과학기술 우수성 알리는 행사 개최

우리나라 발효 과학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기위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이은우)은 12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관내 특별전시관에서 '발효과학 스캔들'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청소년 및 주부 등 일반 관람객에게 발효에 작용하는 미생물들의 종류와 특성 그리고 활용에 대한 이해 중진과 발효과정에서 살아 있는 미생물들을 현미경을 통하여 모니터 화면으로 직접보고 배울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에게는 전통발효과학에 대한 현장 체험 학습의 장과 함께 체험활동 확인서도 발급하게 된다.

이 전시에는 리쿼리움 세계술문화박물관, 순창군장류식품사업소, 의성흑마늘영농조합법인, 임실고등학교 치즈과학과, 한국식품연구원 등 17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우리나라 고유의 발효과학 우수성을 다양하게 전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발효하면 김치, 고추장, 된장만을 생각하던 것에서 벗어나 발효화장품, 발효염색까지 발효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에는 발효막걸리 만들기 체험, 옹기 만들기 체험, 치즈 늘이기 체험, 다양한 염색체험 등이 이루어져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사진=국립중앙과학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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