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자격증 보유자 91%...맞춤형 서비스 무상제공

퇴직고급인력들이 ‘경영기술지원단’을 결성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고 있다. 중소기업청은 기업`금융`학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년간의 경험과 전문지식을 보유한 퇴직고급인력들이 중소기업 현장의 경영애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평균연령이 55세인 퇴직인력들로 구성된 경영기술지원단은 전국적으로 12개소에 구성돼 있고, 10월 현재 3백57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원단에는 변호사를 비롯해 회계`세무사, 변리사, 기술사, 경영기술지도사, 신용평가사, ISO인증사, 기술거래사 등 전문자격증 보유자가 91%나 포함돼 있다.

지원단은 중소기업의 현장애로에 대한 ‘상담 및 자문, 현장출장지도’와 경영전반에 대한 ‘종합경영진단서비스’, ‘중소기업후견인제도’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무상제공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퇴직인력들의 지원단 활동은 퇴직고급인력의 전문성이 사장되지 않고 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경영기술지원단의 활용을 희망하는 업체 및 가입희망자는 아래 연락처로 신청하면 된다.

042-865-6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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