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비누 처럼 사용....약국 체인 등 마케팅 망 구축

대덕밸리 바이오 벤처기업 인섹트바이오텍(대표 박호용 www.insectbiotech.co.kr)은 바이오 효소와 식물성 추출물을 이용한 발전문 기능성 화장품 '발(B.A.L)'을 출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제품화된 화장품이 생산되지 않았으며 관련 화장품은 거의 대부분이 수입에 의존해 왔었다.

이 제품은 세정기능은 물론 각질제거, 세균증식 억제, 발 냄새 제거, 혈액 순환 촉진 등의 효과를 내는 다 기능성 화장품으로 기존 물비누처럼 간편히 사용, 편의성을 갖춘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 기존 비누처럼 평상시 발과 다리를 씻어주기만 하면 피부 턴오버를 활성화시켜 발과 다리를 부드럽게 가꿔 준다.

회사측은 최근 우후죽순 처럼 늘고 있는 발맛사지 점포 등을 상대로 마케팅 망을 구축하고 있고 국내 유명 약국 체인들을 통해 공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인섹트바이오텍은 무당거미 등 곤충과 미생물로부터 유용한 자원을 개발, 상품화하고 있으며 이번 '발' 출시와 관련 앞으로 발전문 화장품을 '발'이라는 브랜드로 계속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인섹트바이오텍은 2000년 4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창업벤처기업으로 최근 대전시 유성구 전민동에 건평 1000평 규모의 공장 및 연구소를 준공했다. 준공식은 11월 5일 가질 예정이다. 자본금은 17억에 종업원은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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