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력 채용기업에 1인당 월 100만원 지원

지역의 석·박사급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시가 적극 나선다.
대전시는 석·박사급 우수인력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대전소재 기업이 지역 인력을 채용할 경우 월 100만원씩 1000만원 범위내에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 기업당 2명까지 신청가능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28명의 석·박사급 우수인력정착지원사업을 통해 고용된 인력을 활용, 신규 R&D사업 기획 및 수주, 기술영업 부문 업무 체계개선 등 지역기업의 애로기술과 고급인력의 수요와 충족에 따른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바 있다.

우수인력 지역정착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전소재 기업은 내달 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대전테크노파크 인력양성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인력양성팀(930-3221)에 문의하면 된다.

송치영 신성장산업과장은 "우수인력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역기업이 꼭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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