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한국공연예술원과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4시 KAIST 대강당에서 '제2회 영 리더스 포럼-중구난방'을 개최한다. '지혜의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할머니와 손자의 토크 배틀' 형식을 취하고 있는 독특한 개념의 포럼이다. 배우 김갑수와 인디밴드 계피의 보컬 등 5명의 연사와 공연팀이 참가하며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각각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관객과 나누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강연자는 김갑수 극단 배우세상 대표 ▲인디밴드 계피 보컬 ▲민세희 미디어 아티스트 ▲이재혁 모베건축사무소장 ▲이장희 가천의대 뇌과학 연구소장 ▲이상희 극단 코티 대표 등이며 각각 '12시엔 주무세요' '중앙난방' '광대, 예인으로 산다는 것' 등을 주제로 15분씩 강연한다.

행사를 준비한 이동만 KAIST 문화기술대학원 원장은 "사회 각층의 연사들을 모시고 변화무쌍한 세상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자리인 만큼 새로운 사회변화를 이끄는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한편 KAIST 문화기술대학원은 행사 당일 본 행사에 앞서 문화기술관련 산·학·연 관계자와 일반인을 초청해 문화과학기술대학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데모데이(Demo Day)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 의 : KAIST 문화기술대학원 042-350-2904 참가신청 : www.facebook.com/yleadersforum Demo Day 참가신청 : ct.kaist.ac.kr/dem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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