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제1기 소프트웨어 전문가'에 5000만원 지원

10명의 젊은 대학생이 '한국판 스티브 잡스'에 도전한다. 지식경제부(장관 최중경)는 25일 제1기 소프트웨어(SW) 전문가 'SW 마에스트로' 10명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들은 인증서와 1인당 5000만원의 지원금, 또한 창업에 필요한 공간과 자금을 지원하는 3억원 상당의 창원지업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지경부는 지난해 650여명의 지원자 중 100명을 추려 지난 1년여간 10명의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를 선택했다.

특히 이번 마에스트로에 선정된 유신상씨는 교육 기간에 '2010 삼성 세계 바다 개발 챌린지(bada Global Developer Challenge)'에서 1위를 차지하고 '2010 대한민국 인재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제1기 SW 마에스트로 인증자 명단
구재성(22·인하대), 김형순(28·고려대), 방한민(27·강원대), 박남용(28·서울대), 변현규(26·세종대), 안병현(25·숭실대), 유신상(27·인하대), 이동훈(23·인하대), 이재근(27·숭실대), 진성주(25·광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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