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안전관련 기술 수출 유리한 환경 조성 효과"
이번 교육에는 KINS 전문가 8명이 원전 인허가 체계·건설허가 심사·원전계통·안전성평가·방사성방호·폐기물관리 등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전수했으며, 총 23명의 NCNSRC 규제요원이 훈련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한 신대수 KINS PM(Project Manager)은 "신규 원전도입국 대상 안전규제 훈련은 향후 국내 원전·원자력 안전규제 기술수출에 유리한 환경 조성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과거 기술원조를 받던 우리나라가 이제는 다른 국가들에게 안전규제를 교육하는 것은 원자력 안전에서 우리가 이미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한편 이집트는 2019년까지 첫 번째 원전(1기)을 카이로 남서부 엘다바(El Dabba) 지역에 건설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4기를 추가적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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