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금 2억원, 문화예술인 5명 후원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17일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 CC에서 '공예 명장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고 수익금 2억원을 윤정훈 도예가 등 문화예술인 5명에게 후원했다고 이날 밝혔다.

공예 명장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문화, 예술 분야에서 훌륭한 재능을 가졌지만 경제적 여건으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장들을 후원해 전통문화 발전과 계승을 지원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한 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유소연, 심현화, 박유나, 김혜윤 등 KLPGA 선수 40명과 일반인 120명 등 총 160명이 참가했다. 아울러 골프존 임직원들도 이날 행사에 기부금 모금 및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

김영찬 이사장은 "대회를 활용해 문화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대회에 참가한 기부자들과 판매로 연결될 수 있는 가교 역할도 하고 있다"면서 "소외된 문화예술인과 골프 꿈나무 육성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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