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의과학원은 중국 정부 산하 중의학을 대표하는 국가기관으로 산하에 연구소와 병원 등을 포함, 임직원 4000여명의 대규모 중의학 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침구, 경락, 경혈 연구 ▲한약 효능검증, 한약자원 및 신약개발 연구 ▲전통의학 진단 방법 및 진단기기 개발 연구 ▲전통의학 이론, 의사 문헌, 정보 연구 ▲전통의약 표준화 및 임상효능 평가 연구 등과 관련한 다양한 연구 분야에 대해 협력을 갖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또 연구 현황 및 성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정기적으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앞으로 상호 교류 확대를 위해 인력 파견을 시행할 계획이다.
최승훈 한의학연 원장은 "오늘 협력 체결을 토대로 중국 중의과학원과 이론 및 임상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은희 기자
redant645@hellodd.com
댓글 정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