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홍보 및 기술파트너 발굴 예정"

생명공학 기업인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사는 11일부터 3일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바이오테크니카(BIOTECHNICA)2011'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바이오테크니카는 생명공학 관련 회사 8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바이오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바이오니아는 지난 9월에 출시한 전자동 단백질 합성·정제 유전자 추출장비와 키트(ExiProgenTM Protein Synthesis & RNA/DNA Prep System)를 전시할 계획으로 세계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ExiProgenTM은 단백질을 전자동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장비로 목적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유전자를 단백질 합성키트와 함께 넣어주면 6시간 안에 최대 16종의 단백질을 만들 수 있어 개발과 함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바이오니아 관계자는 "이번 참가를 통해 바이오니아가 개발한 신제품을 소개하고 유럽 현지의 기술협력 파트너 발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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