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머시스 주최, 15일 엑스포 남문광장서…'빅필드 록페스티벌' 개최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전설적인 록그룹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덕특구 오디오 전문 솔루션 회사 이머시스(대표 김풍민) 주최로 열리는 이번 '빅필드 록페스티벌' 축제가 15일 오후 3시 대전엑스포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첫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빅필드 록페스티벌은 대전시와 삿포로시의 자매결연을 계기로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젊은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해 다양한 음악을 선보인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록 페스티벌’은 대전 중소기업들과 오디오 전문 솔루션 회사인 이머시스, 삿포로를 대표하는 기업 CRYPTON 등이 지난 2010년부터 준비해 온 행사이다.

이번 빅필드 록페스티벌에는 '부활' '김종서 밴드'를 비롯해 '밴드 강산에' '크라잉넛' '버닝햅번' 등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본측에서는 '플로우' '더스트박스' '로코프랭크' '잭스톤가라지' '마텐로오페라' 등 대형 밴드들이 출연한다.

록페스티벌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모습,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대전 음악문화에 한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70-4070-5030)로 문의하면 되며, 공식홈페이지(www.bfrock.kr)에서도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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