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총장 이세경) 교수진이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에서 주최하는 독서의 달 캠페인 '책이 만드는 길, 지식항해도 2011'에 참여해 지식항해도 제작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UST에서 교수로 활동 중인 임현균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박사와 신경호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 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가 지식항해사로 참가하며 손철주 학고재 위원과 정재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와 함께 토론 및 강연 주체로 활동할 예정이다.

UST 교수진은 일반인 참가자들과 함께 영웅일대기 서사 구조에 따른 지식항해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책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창의적 결과물을 완성하는 과정에 대해 교류하고, 완성된 지식항해도는 오는 10월 초, 온라인과 SNS, 공개토론 등을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류충민 생명연 박사는 "창의적 결과물의 과학적 해석을 통해 과학 지식을 흥미롭게 전하고, 탐사 과정을 다양한 미디어로 소개함으로써 대중들에게 과학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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