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더 가까이에서 뵙겠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10 경인년(庚寅年)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2011년 토끼띠에 토끼처럼 깡총 토약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저희는 1월3일에 밝은 기운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이를 위해 대덕넷은 12월30일부터 휴무에 들어갑니다.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알차게 맞도록 '생각 시간'을 갖는 것입니다.

2010년 한 해는 우리나라에, 과학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고 봅니다. 안보와 우주, 국가과학기술체계 등에 대해. 그중 컨트롤타워 구성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뜻을 모았습니다.

마침내 지난 12월 8일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위상과 강화 개편 법률안이 국회에 통과됐습니다. 산업계에서는 대덕의 첨단기술 벤처들이 매출 2000억원 고지를 점령하고 건전한 기업 생태계의 표본이 되며 벤처 메카 대덕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습니다.

대덕넷은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6월부터 대덕의 눈동자 유성구 도룡동 지역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소통채널로 힘찬 발신과 수신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는 '과학마을축제'를 개최해 지역 주민과 정부출연기관, 기업들이 좀더 가까워질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제 새로운 역사의 장이 펼쳐질 2011년이 출발합니다. 대한민국이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 과학기술계와 대덕특구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입니다. 그만큼 내년 한 해는 국가 성장 동력을 확실하고 구체화하기 위해 대덕을 비롯한 과학계가 더욱 분주하게 뛰어야 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 이를 위한 준비와 기반이 마련됐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내실있는 진행으로 큰 발전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대덕넷은 그 과정에서 파트너가 될 것입니다. 어렵고 힘이 들 때 항상 주저없이 연락해주시고, 좋은 일 있을 때 소식 주십시오.

대덕넷도 연구와 산업현장과 호흡하며 따끈따끈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2011년은 2010년의 화두를 기반으로 열강의 틈바구니에서 우리의 생존을 담보하기 위해 과학기술계가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요구하는 시기라고 봅니다.

이를 위해 대덕넷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놓고 각자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HelloDD e-clips는 12월 30일자 오전까지 발송되며, 내년 첫 e-clips는 2011년 1월 3일 오전판입니다.

2010년 한 해 동안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 올리고, 2011년 활기 충만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새로운 한 해 대덕넷 독자님들께 반갑고 즐거운 소식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가슴 따뜻한 소통으로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시기를 바랍니다. 한 해 동안의 관심과 격려에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대덕넷 임직원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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