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항우연, 지질연 등에서 만난 가을

▲"빨리 가을옷으로 갈아 입자~" 붉은 단풍잎옷을 챙겨 입으려고 하늘 위로 가지를
뻗은 단풍나무. 
ⓒ2010 HelloDD.com

차이코프스키의 '사계' 중 10월 '가을의 노래' 바이올린 선율과 피아노 건반 소리가 금방이라도 흘러나올 듯한 계절입니다. 길었던 무더위로 유난히 푸르렀던 녹음도 이젠 가을 성장으로 하나둘 옷을 갈아입기 시작했습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비도 촉촉히 내렸습니다. 가을의 전령사들이 어느때보다 바쁜 시기입니다. 과학동네 곳곳을 걸으며 만난 가을의 모습들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붉은 단풍과 노오란 은행잎을 볼 수는 없었지만 가을은 이미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와 있었습니다.

▲항우연, 가을을 수신중~~"가을아 내게로 오라" ⓒ2010 HelloDD.com

▲가을 수신 완료. 앗~ 내가 일등이다!! ⓒ2010 HelloDD.com

▲가을 옷 '빨간 단풍' 으로 "나는 변신 중!" 기대하시라~ ⓒ2010 HelloDD.com

▲너무 빨리 달리면 가을을 놓칠 수 있습니다~ ⓒ2010 HelloDD.com

▲행복한 가을 바람에 살랑살랑~ 수줍은 듯 고개를 살짝 숙인 강아지풀. ⓒ2010 HelloDD.com

▲내가 너무 성급했나. "나만 벗었네 부끄러워라~" ⓒ2010 HelloDD.com

▲옹기종기 모여 앉은 은행나무 열매. 파란색 잎과 노란색 열매의 색감이 훌륭하다. ⓒ2010 HelloDD.com

▲뭐하세요? 음~ 가을 줍는단다~ ⓒ2010 HelloDD.com

▲매자나무 열매에서 붉은 물이 뚝뚝 떨어질 것 만 같다.   ⓒ2010 HelloDD.com

▲길 위의 마른 나뭇잎들. 마른 잎을 밟을 때 나는 특유의 '바스락' 소리가 들리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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