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대전시, 충청남도 공동 진행

일본, 중국, UAE, 러시아 등 전세계 9개국에서 44명의 해외유력 바이어가 참석하는 대전충남 합동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한기호)는 대전광역시·충청남도와 공동으로 5일과 6일 이틀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대전충남지역 무역 및 제조업체 2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IT 등 전자제품, 자동차부품, 건축자재, 식품, 건강제품, 소비재 등 지역업체들이 제조, 수출하는 품목을 취급하는 유력바이어들을 초청해 진행된다. 또 해외판로 개척을 희망하는 지역업체들이 참가해 활발한 상담과 수출계약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합동 수출상담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들은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042-864-462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 수출 상담회는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서 열리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로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면서 "2009년부터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도가 공동으로 개최함으로서 구매력있는 해외바이어가 대규모로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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