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번호 없이 전국 어디서나 1661-1357

중소기업 R&D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중소기업청은(청장 김동선) 10월 1일부터 중소기업 R&D에 대한 전국 대표전화 서비스(1661-1357)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전국 어디서나 '1661-1357'만 누르면, 전문 상담사 및 사업담당자를 통해 개별 R&D사업 일정부터 포인트제 사용까지 중기 R&D 관련 모든 내용을 상담․안내 받을 수 있게 된다.

그동안 중소기업 지원 R&D 예산의 증가 및 연구비 포인트제 실시, 온라인 전자협약제도 도입 등 새로운 업무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일반전화를 통한 대응으로 통화대기시간 증가 등 고객 불편이 꾸준히 제기된 상황이었다. 전국 공통 전화번호(1661-1357)를 통한 서비스 시작으로 고객대응 업무의 체계적인 현황 통계분석 및 모니터링이 가능하게 된다. 또 효율적인 R&D 콜센터 운영과 함께 맞춤형 고객관리 서비스도 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단순 전화기를 활용한 서비스를 넘어 화상전화, 채팅, 이메일 서비스, SMS, VMS(Voice Mail Service)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수요에도 적극적으로 응대할 계획이다"면서 "우선 콜센터가 구축되어 있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담당사업을 중심으로 우선 서비스를 시작하고 점차 유관기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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