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3시 대덕컨벤션센터서 개최 예정

대덕특구 활성화와 협력 강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대전시, 대덕특구 관련 정부출연연구기관과 기업, 관공서, 민간 커뮤니티는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해 28일 오후 3시 대전컨벤션센터(DCC) 1층 중회의실에서 '대덕특구 활성화 및 협력강화 사업 그랜드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포럼은 대덕특구인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대덕특구만의 독특한 문화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체적인 실천을 위해 대덕 특구내 커뮤니티 형성을 촉진하고 연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대덕특구 공동체 형성을 위한 구성원간 소통 방안과 역할 정립으로 배재성 정부출연기관 홍보협의회 회장이 '과학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산학연관 협력방안'을, 성을현 충남대 교수가 '대덕특구 활성화를 위한 구성원별 역할정립방안'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 이후에는 오후 4시부터는 참가자들과 함께 대덕특구 활성화 및 협력강화 방안을 위해 열린 토론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네트워크 교류를 위한 다과 시간도 마련돼 있다.

포럼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구체적인 특구 활성화 방안을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면서 "이후 특구 구성원 누구나 참여하는 연례적인 그랜드 포럼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기관

수요기관(출연연 등 산학연), 정부기관(대전시, 유성구청, 중앙과학관,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지원협력기관(한국연구재단, 대덕특구지원본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중소기업지원센터), 특구내 각종 협의회, 커뮤니티(100북스 클럽, 특구 합창단, 아이엠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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