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치형으로 동승자도 즐길 수 있고 어디서든 사용 가능

나노뉴텍(대표 남우희)은 운전자 뿐만 아니라 동승자도 원하는 정보를 언제든지 얻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의 허브 'CarPC FUNDI'를 매립형은 물론 거치형으로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펀디는 윈도우 XP, 혹은 윈도우 7을 운용체제(OS)로 사용, 사무실의 PC와 동일한 환경을 구현해 차량에서도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CPU는 인텔 아톰 Z530(1.6GHz)프로세서를 사용해 저전력, 저발열로 조용하면서도 내비게이션, DMB, 동영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LED 백라이트 고해상도 터치액정와 고화질의 7인치 WsVGA(10248600)터치 LCD를 채택, 풀 브라우징 웹서핑은 물론 극장을 방불케하는 실감나는 멀티미디어 감상이 가능하다.

기존 제품은 HARD와 MONITOR가 분리되어 자동차에 매립만 가능하였지만 펀디는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네베게이션처럼 거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28mm 초슬림 초경량 디자인으로 휴대하기에도 간편하다. 무엇보다도 폭발 위험이 없는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내장해 안전하다.

이외에도 bluetooth 및 무선렌카드로 스마트폰 및 일반폰과 연결하면 어디서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Tethering 기능으로 어디서든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며 7인치 고해상도(1024*600) 화면으로 보다 편리하게 인터넷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

나노뉴텍 관계자는 "USB와 RS-232 시리얼 포트의 지원으로 차량 내부 통신 프로그램과의 연동을 통해 차량 문제를 사용자에게 한눈에 보여줘 세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해 자가진단이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무선 키보드, 마우스 사용도 불편함이 없으며, 차량내부나 여행지 또는 각 가정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녀들의 학습을 위한 컴퓨터 활용면으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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