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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월 누계 신설법인 2만5728개, 2003년 이후 최대치

30세 미만 창업 5개월 연속 큰 폭 증가
건설업 13개월 만에 감소세
중소기업청의 5월 신설법인 동향에 따르면 1억원이하 소규모 창업이 4개월 연속, 30세미만 창업이 5개월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27일 발표한 '5월 신설법인 동향'을 통해 5월 신설법인 수는 4565개로 전월비로는 17.1%(943개) 감소했으나, 지난해 동월비로는 13.3%(536개) 증가해 지난해 6월부터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1~5월 누계 신설법인은 2만5728개로 2003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업종별로는 제조, 건설, 서비스업은 모두 전월에 비해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 제조업이 2009년 2월부터 16개월 연속, 서비스업은 2009년 8월부터 10개월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건설업은 2009년 5월이후 13개월 만에 감소세(6.2% 감소)로 전환했다. 지역별 전년동월비로는 울산, 전남 등 7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증가했으나, 전월비로는 모든 지역이 감소했다. 연령대별로는 전월대비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모두 증가했다. 특히, 30세미만 연령층(40.8%)의 신설법인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비중은 작지만 전년동월비는 5개월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별 전월비로는 남성과 여성 모두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 남성(11.3%↑)과 여성(21.0%↑) 모두 증가했다. 자본금규모별 전월비로는 모든 구간에서 감소했으나, 전년동월비로는 1억초과~5억이하(△6.4%), 10억초과~50억이하(△9.1%)를 제외한 나머지 구간은 모두 증가했다. 특히, 2월부터 4개월 연속 1억이하 창업(17.1%)이 1억초과 창업(△4.0%)보다 높게 증가했다.

중기청 관계자는 "1~5월까지 누계 신설법인 수가 2003년 이후 최대 수치다. 경기 회복에 힘 입은 것 같다"고 말하면서 "특히 30세미만 창업이 5개월 연속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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