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분야 250억원, 비R&D분야 60억원 지원

지식경제부(장관 최경환)는 2010년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을 공고하고 신규과제에 대한 310억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3일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으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유망상품 개발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도산업 프로젝트별 유망상품 기술개발을 위한 R&D 분야에 약 250억원을 투입하고, 유망상품 개발에 필요한 기업지원, 국제협력, 네트워킹 등 비R&D 분야에 대해서는 약 6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New IT·의약바이오(충청권), 신재생에너지·친환경부품소재(호남권), 수송기계·융합부품소재(동남권), 그린에너지·IT융복합(대경권), 의료융합·의료관광(강원), 물산업·관광레저산업(제주권) 등이다. 지경부는 지난해 시도간 합의를 토대로 광역경제권별로 2개의 선도산업을 선정해 3년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망상품 개발을 목표로 3년간 약 9000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따라 지난해 1차년도 사업에서는 R&D분야 총 242개 과제(630개 기관 참여), 비R&D 분야 총 76개 과제(182개 기관)를 선정해 총 2017억원을 지원했다. 2차년도인 2010년에는 2755억원 중 1차년도 선정과제에 대한 계속과제에 약 2455억원을 지원하고 신규과제에 대해 약 3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사업은 오는 4일 신규과제 공고 이후 6월 3일까지 광역경제권별 선도산업지원단에서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6월 25일까지 과제 참여기관 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접수 및 문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언 광역선도산업팀 02-6009-3766~37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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