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마감…상담장 임차료, 항공비·선적비 50% 지원

충남테크노파크(원장 김학민·이하 CTP)는 충남도와 공동으로 6월3일부터 5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0 벤처테크노 오사카상담회'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담회는 일본 오사카 및 인근지역 바이어를 초청해 참여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와 수출, 기술교류 및 거래 알선 등을 해준다. 신청대상은 지역 신기술 벤처 중.소 기업 및 충남도 4대 전략산업과 관련한 기업 또는 일본에 진출하고 있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등이다.

참가 기업에게는 상담장 임차료, 참가업체의 항공료 50%, 제품(샘플) 선적비의 50%, 기업소개 자료 번역비, 상담인 현지 통역비 등이 지원된다. 관련 연구기관 등과 1대1일 상담 기회는 물론 향후 상담회 개최 시 후속지원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오는 20일까지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이메일 pbk3699@ctp.or.kr) 또는 팩스 (041-589-0639)로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컨택센터(041-589-0671)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수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상담회는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보유했지만 독자적인 해외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CTP는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증대를 위해 매년 4차례 벤처테크노 상담회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중국 상해와 일본 동경, 미국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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