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현, 신성, 죽동지구 28만㎡

LH대전충남지역본부(한국주택토지공사·본부장 성증수)는 대덕연구개발특구 1단계 지역의 산업시설용지를 분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하는 용지는 방현, 신성, 죽동지구로 생산용지와 연구시설용지 7만㎡(6필지)와 지난 1월 공급후 미분양된 생산용지 21만㎡(21필지) 등 총 28만㎡(27필지)다. 미분양된 생산용지 21필지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대덕특구지원본부와 입주계약체결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선착순 수의계약에 들어갔다.

신규로 분양되는 6필지는 생산용지 4필지(4만635㎡)와 연구시설용지 2필지(2만8천882㎡)다. 공급일정은 22~26일까지 용지매입과 입주신청 29일~4월2일 입주심사, 4월 8~14일 입주계약과 매매계약 체결 순으로 진행된다.

연구시설용지는 입주 승인 신청일로부터 50일 이내에 결과가 통보되며, 통보 후 7일 이내에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또 이번 신규 공급 대상 토지 중 미분양 물량에 대해서는 다음달 22일부터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와 입주계약을 체결한 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토지공급팀(042-470-0172, 0194~5)으로 문의하면 분양과 입주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LH대전충남지역본부 관계자는 "대덕연구개발 특구에 입주하는 기업에게는 각종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제도가 마련돼 있다"면서 "취·등록세 감면, 법인세·소득세 감면, 전기·상수도요금 감면 등 다양한 혜택들이 입주업체들에게 지원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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