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상시단속반 활동 시작

"소프트웨어 공동구매합니다."

지난해 대대적인 불법소프트웨어 단속에 곤혹을 치르면서 '정품SW 사용 캠페인'까지 벌인 바 있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이 올해 AA(협회임대계약)계약 만료시점이 다가옴에 따라 또 한차례 SW공동구매를 벌인다.

대덕밸리벤처연합회(www.ddva.or.kr, 회장 이경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프트웨어 정품을 공동 구매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벤처연합회는 오는 12일 협력 업체인 인챌베이스와 SW 정품 공동 구매를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인챌베이스는 벤처연합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SW 정품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벤처연합회 이인구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해 SW 정품을 구입하지 못한 회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보통신부는 지난해 12월 구성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상시단속반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10일 정통부에 따르면 불법복제 상시단속반이 지난달말부터 현장단속 활동에 들어갔으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전국에 걸쳐 수시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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