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나루공동체' 무료급식자 5400명에 식사지원

<사진=한라공조>
<사진=한라공조>
연말을 맞아 기업들의 이웃사랑 실천이 영하의 날씨를 따뜻하게 녹이고 있다. 한라공조(대표이사 신영주) 노동조합 대전지회(지회장 이현철)는 지난 2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쌀 840kg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노동조합 대전지회는 결식자 무료급식소인 대전시 동구 정동에 위치한 '새나루공동체'를 직접 방문해 176만원 상당의 경기미 40kg 21포대를 전달했다. 한라공조 대전지회가 전달한 사랑의 쌀은 총 840kg로 새나루공동체가 하루 평균 270명에게 20일동안 5400인분을 배식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현철 대전지회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합원들과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한라공조 대전지회 조합원들의 자그마한 정성이 지역의 결식자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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