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용산동‧‧‧대전국제학교(TCIS)건립 기공식
대전국제학교는 총사업비 490억원이 투입되어 부지면적 3만8834㎡, 연면적 3만1851㎡규모로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본관, 체육관, 기숙사, 강당 등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1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국제적 수준의 시설과 환경을 갖춘 중부권 거점 외국인학교 건립으로 외국인들의 가장 큰 애로사항 가운데 하나인 교육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또 외국인 정주환경이 크게 개선돼 대덕R&D특구의 축적된 인프라와 함께 해외투자유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10년에는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외국인학교로 거듭 발전 할 수 있도록 적극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 외국인 전용병원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 추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전국제학교는 1958년 미국남장로교 한국선교유지재단이 대덕구 오정동에 부지 3만3954m², 건물 1만5918m²규모로 설립해 현재 재학생 615명과 교직원 192명이 수업을 하고 있다.
길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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