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의 창업보육실, 세미나실 갖춰
센터는 '장애인기업활동촉진법'에 따라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이 설립지원하는 것으로 전국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대전·충남센터는 지난해 12월에 개소한 대구·경북, 광주·전남과 지난 10월에 문을 연 부산에 이어 네번째다.
이곳의 역할은 지역 장애인 창업 및 교육, 경영지원 등 중소기업청이 위탁한 장애인 기업 지원 사업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 규모는 420m²로 33m² 크기인 6개의 창업보육실과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입주기업은 사무기기 공동이용은 물론 경영지도사 자격을 갖춘 매니저가 상주해 기업의 애로 상담까지 가능하다.
입주시 월 비용은 10만원 정도다. 현재 '아다행'과 '갤러리 예향'이 입주했으며 센터는 입주할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이내 장애인기업을 추가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debc.or.kr)나 전화 042-865-6132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관계자는 "이 건물은 비교적 장애인 편의시설이 잘 갖춰졌고 북부IC가 가까워 접근성이 용이하다"면서 "장애인의 자립과 장애인 고용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길애경 기자
kilpaper@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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