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고 간결한 구조로 비용부담 적고, 그래픽 뛰어나

<사진=칼파스>
<사진=칼파스>
스포츠시뮬레이터기기 전문 제조업체 칼파스(대표 김 협)가 내놓은 실내골프연습장용 골프시뮬레이터 'Gemstone'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화제다. 칼파스는 1년 6개월의 개발 기간을 거쳐 실내연습장용 골프 시뮬레이션 시스템인 'Gemstone'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Gemstone는 실전위주 적용을 위한 시뮬레이터. 바닥센서를 사용하지 않고 측면센서만으로 클럽과 볼의 움직임을 측정할 수 있다. 또 기존 실내연습장의 설비를 훼손하지 않고 장착이 가능한 보급형 모델로 저렴한 제품 구입비용외 타석당 150여만원의 기반 공사 비용만 소요되므로 기존의 사업주 부담이 거의 없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작고 간결한 구조로 개인의 거실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샷 이후 스크린의 반응 속도가 실시간에 가까와 현장감이 넘친다. 또한 조도의 규제를 받는 실내골프연습장에 적합할뿐만 아니라, 밝은 조명 시설의 In door 연습장과 VIP쇼룸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칼파스 관계자는 "틈새시장 진출을 목적으로 개발했다"면서 "젬스톤은 높은 측정 정확도와 뛰어난 그래픽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보급형 제품이며, 간결한 크기와 구조로 미주 또는 중동 등의 개인용 기기로서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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